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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변경이란 회사가 지금까지 적용해오던 회계정책 및 추정을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회계처리기준은 회계수치의 기간별 비교가능성을 제고시키고 기간이익의 임의적인 조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이상 매기 계속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경제적 환경이 변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변경이 불가피할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와 같은 정당한 사유에 의한 회계정책 및 추정의 변경을 기업회계기준에서도 허용하고 있다. 단, 변경과 관련된 위의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회계변경의 요건과 처리 및 공시에 관해 구체적인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회계변경의 유형

회계변경에는 회계정책을 변경하는 경우와 회계추정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다. 

다음 예에서와 같이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에서 다른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으로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타당하지 않은 회계처리방법에서 타당한 회계처리방법으로 변경하는 것은 회계변경이 아니라 오류의 수정에 해당한다.

(회계정책 변경의 예)

1. 재고자산평가에 있어 선입선출법에서 총평균법으로 변경

2. 유가증권의 단가산정방법을 총평균법에서 이동평균법으로 변경

지금 1억원을 빌려쓰고 3년 후에도 1억원을 갚기 위해서는 3년간 적어도 자금시장에서 지급하는 시장이자 만큼의 명목이자를 사채발행회사가 지급해야 한다. 만약에 시장에서 지급하는 3년 만기 회사채의 이자율이 7%인데 회사가 5%만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면 그 회사채는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금리 차이 2%에 상당하는 금액만큼을 깎아주어야 하는데, 이렇게 회사채를 액면가보다 깎아서 발행하는 것을 할인발행이라고 한다.

회사가 이 사채를 발행해서 자금을 끌어쓰면 언젠가는 다시 되갚아야만 한다. 현금흐름의 시기만 다를 뿐 들어온 돈의 총액은 나중에 다시 나갈 돈의 총액과 같을 수밖에 없다. 회사가 나중에 갚아야 할 돈은 3년 후의 1억원과 매년의 이자가 있는데, 이를 현재의 가치로 환산한 것이 사채의 발행가가 된다.

이 때 현재가치로 평가할 때 적용되는 금리는 시장이자율이다. 즉, 3년후의 원금의 현재가치는 8,163만원이며, 연간 사채이자의 현재가치는 1,572만원이므로 사채발행에 따른 현금유출액의 현재가치는 모두 9,735만원이 된다. 이것은 지금의 9,735만원과 3년 후 1억원 및 3년 간 이자총액 1,800만원이 동일한 가치를 가진다는 의미이다. 

재무제표는 투자자와 채권자가 기업의 가치나 채무이행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 및 현금흐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으로서, 일반기업회계기준에서는 재무제표 작성과 표시의 일반원칙을 다음과 같이 열거하고 있다.

계속 기업 전제

경영진은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 경영진이 기업을 청산하거나 경영활동을 중단할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청산 또는 경영활동의 중단 외에 다른 현실적 대안이 없는 경우가 아니면 계속기업을 전제로 재무제표를 작성해야한다. 

그리고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인 의문이 제기될 수 있는 사건이나 상황과 관련된 중요한 불확실성을 알게 된 경우, 경영진은 그러한 불확실성을 공시해야 한다. 또한 재무제표가 계속기업의 기준하에 작성되지 않는 경우에는 그 사실과 함께 재무제표가 작성된 기준 및 그 기업을 계속기업으로 보지 않는 이유를 공시해야 한다.

재무제표의 작성 책임과 공정한 표시

재무제표의 작성과 표시에 대한 책임은 경영자에게 있다. 재무제표는 경제적 사실과 거래의 실질을 반영하여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성과, 현금흐름 및 자본변동을 공정하게 표시해야 하며, 일반 기업 회계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작성된 재무제표는 공정하게 표시된 재무제표로 본다.

재무제표 항목의 구분과 통합표시

중요한 항목은 재무제표의 본문이나 주석에 그 내용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도록 구분하여 표시하며, 중요하지 않은 항목은 성격이나 기능이 유사한 항목과 통합하여 표시할 수 있다. 이 경우 재무제표의 표시와 관련하여 재무제표 본문과 주석에 적용하는 중요성에 대한 판단기준은 서로 다를 수 있다.

바람이 없고 맑은 낮에는 에너지 유입량이 에너지 유출량을 초과하는 한 지표 기온은 올라간다. 반대로 열의 유출이 유입량을 초과하는 밤에는 지표기온이 내려간다. 밤에는 지표가 그 위의 대기보다 빨리 냉각하므로 가장 낮은 기온은 복사역전이 이루어지는 지표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농경지의 기온이 위험수준으로 내려갈 경우 유실수와 포도밭을 보호하는 방법은 공기를 혼합시키는 법, 나무와 넝쿨에 물을 뿌려주는 법 등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큰 폭의 일교차는 지표에서 나타난다. 습도가 높은 기후보다는 건조한 기후에서 일교차와 연교차가 더 크다. 두 도시의 연평균 기온이 비슷하다 할지라도 일교차, 연교차, 최고 및 최저기온은 크게 다를 수 있다. 기상정보는 여행복의 선택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예측과 영농계획 등에 중대한 요인이 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온도계 중에는 최고온도계, 최저 온도계, 쌍금속판 온도계, 전기온도계, 복사계 등이 있다. 

지표 부근 기온을 측정하는 기기들은 직사광선과 강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백엽상에 설치한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대기의 환경에 완전히 길들여져 있으면서도 때로는 이 대기가 얼마나 엄청난 존재인지를 망각하기도 한다. 공기는 맛과 냄새가 없고 보이지도 않으나 작열하는 태양광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고 생명을 번성시키는 혼합가스를 제공한다. 공기는 보이지도 않고 냄새와 맛도 없기 때문에 독자들의 눈과 이 책의 페이지 사이에 수조개의 공기 입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로 느껴질 것이다. 이들 공기 입자는 하루 전까지만 해도 구름 속에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지구 대기는 대부분 질소와 산소, 그리고 수증기, 탄산가스 등 소량의 기타 가스로 구성되어 있다. 지평선 근처의 가느다란 푸른빛 영역이 대기 중 가장 밀도가 높은 곳이다. 지구 대기층의 두께는 수백 km에 달하지만 공기의 99%는 지상 30km에 자리잡고 있다. 바로 이 얇은 공기담요가 지구상 모든 생명과 지구 표면을 태양에서 나오는 위험한 자외선 에너지와 행성간 우주에서 발산되는 해로운 물질로부터 보호해 준다.

대기권의 상층부가 어느 지점까지인지 단정적인 한계선은 없다. 하지만 이것은 위로 올라갈수록 엷어져 공허한 우주공간과 합쳐진다. 질소가 전체의 78%, 산소가 21%가량인점에 유의하세요. 만약 나머지 소량 기체들을 모두 제거한다면 이 정도의 질소와 산소 비중은 약 80km 높이까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 기체는 지구표면에서 생성과 소멸에 균형을 이루고 있다. 예를 들면, 질소는 토양 박테리아와 관련된 생물학적 작용을 통해 대기에서 없어졌다가 주로 식물과 동물의 부패를 통해 다시 대기로 돌아온다. 반대로 산소는 유기물이 썩을 때, 그리고 산소가 다른 요소와 결합하여 산화물을 생성할 때 대기에서 빠져나간다. 산소는 또 우리가 숨쉴때 폐가 산소를 빨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뿜음으로써 대기에서 빠져나간다. 이렇게 제거된 산소는 식물이 햇빛을 받아 이산화탄소와 물을 결합하여 당분과 산소를 생성하는 광합성을 통해 대기로 돌아간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인 수증기의 농도는 때와 장소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자신의 해결책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압도적인 믿음을 가지는 것

갓 컴플렉스는 특히 비즈니스 리더나 정치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세계는 그런 방식으로 이해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 더욱이 기획은 1+1=2처럼 딱딱한 수학공식이 아니다.

조그마한 변수로도 결과가 달라지는 아찔한 영역이다.